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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C] 브루클린 브릿지, 브루클린에서 알찬여행
    여행/- 해외여행 2018. 12. 27. 01:51



                     -브루클린 브릿지








    아마 거의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곳이 브루클린 브릿지라고 생각해요.

    거기다 뉴욕에 들린다면 더더욱 여행코스로 꼭 잡고 가는것같아요.

    막상가면 브릿지가 생각보다 길고 오래 걸어야 비로소 브루클린에 도착하게 되요.

    걷다보면 참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가족단위, 연인, 친구, 브릿지를 런닝삼아 달리는사람들, 관광객, 사진 찍는 사람들 등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브릿지를 건너고 있습니다. 

    짧은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여럿이 이야기하면서, 돌아보지 못했던 뒤도 돌아보며 이렇게 내가 많이 걸어왔구나 하는걸 많이 느끼면서 걷던 브릿지입니다. 실제로 걷게되면 많은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단순한 브릿지인데도 말이죠.











    많은사람들이 정말 꽁꽁 싸매고 두꺼운 잠바, 비니를 쓰고 열심히 걷고있어요.

    저는 와 내가 여기를 걷고있구나, 언제 또 다시올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걸었던것 같아요.

    뉴욕의 차가운공기, 차갑지만 맑던 공기가 아직까지도 생각나네요.























    안전을 위해서 이렇게 빗금 철조망을 쳐 놓았겠죠? 멀리서만 보았던 브루클린 브릿지는 가까이보니 색다른 점이 참 많았던것 같아요.

    꼭 한번 뉴욕여행에서 하루정도는 시간을 내서 브루클린 브릿지 건너면서 브루클린 구경도 한번 싹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이폰 카메라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럴때 파노라마 카메라가 유용한거 같네요.ㅎㅎ 













    브릿지를 딱 건너자 마자 보이는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에요.

    진짜 추웠는데 그냥 가보자 이렇게 되어서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뭔가 추억이 될거 같은느낌이기도 하고, 브루클린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그냥 무심코 궁금했던 가게였어요.
















    주문한 아이스크림은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이구 밑에 까린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조금 웃기긴 하지만 저 아이스크림 스푼이 귀여워서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ㅋㅋ

    꼭 다시 저 가게 가서 먹으려구 다시 미국여행 계획중이에요.














    브루클린에 꼭 오면 저 브릿지가 보이는 저 각도, 저 자리에서 꼭 사진 찍잖아요.

    그래서 저두 찰칵 찍어봤어요. ㅎㅎ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촬영인가 사진인가 찍었다고 해서 저 사진 스팟 열심히 찾았었어요. ㅎㅎ

    다음에 간다면 더 멋진 포즈 생각해서 가려구요. 저 포즈는 조금 심심하니까 그쵸. ㅎㅎ












    브루클린에서 들린 서점이에요. 아기자기한 동네 서점이었구 흥미로운 책이 있을까 해서 들어가서 이것저것 살펴보았어요.

    여행지에 들리면 서점은 한번씩 꼭 들리게 되더라구요.

    흥미로운 책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책은 발견하지 못했구 그냥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나온것 같아요.













    하루 전 정말 운좋게 예약한 피터루거 스테이크 집이에요.


    보통 일주일전쯤 예약해야된다고 들었는데, 감사하게도 된다고 해서 다음날 바로 들린 피터루거 스테이크 집이에요.


    아마 타임스퀘어 밑에서도 봤던것 같은데, 다른 스테이크 하우스인지 조금 헷갈리네요.


    티본 스테이크 주문했구 저 접시가 진짜 진짜 뜨거워서 고기가 핏덩이로 나온것 같아도 몇초만 올려놓으면 금세 익어버려요.


    그러니 더 구워달라고 할 필요없이 접시에 살짝 올려놓으면 고기가 잘 익으니까 절대 접시에 손대지말고 조심하셔야 해요.


    TOP4 Steak house의 명성은 먹어보면 바로 알것 같아요.


    고기가 살살 녹고 육즙이 장난없어요.


    딱 먹어보면 알게될거에요. ㅎㅎ


    예약은 전화로 했습니다. 










    브루클린에서 어떤 치즈 가게에 갔을 때 수많은 치즈가 새롭기도 하고 어떠한 치즈는 냄새가 고약해서 힘든것두 있었어요.

    지금처럼 이렇게 치즈를 좋아했다면 소분으로 구매해서와도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저 때는 제가 20대 초반이었었기 때문에 음식에 대해 식경이 넓지도 않았고 그저 신기하다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구 너무 급 잡은 여행이라 많은것을 준비하지 못한 탓도 있다고 생각해요.

    영롱한 치즈들 다음에는 관심가지고 몇개 구매해서 와야겠어요.

















    어둑어둑한 브루클린을 끝으로 돌아가기전에 옷가게 잠시 들렸다가 분위기 좋아보이는 레스토랑 발견했어요.

    걸어오면서 찍은거라 흐릿하지만 저기 검색해서 뉴욕갈때, 브루클린에서 꼭 가볼생각이에요.

    로맨틱한 조명과 뭔가 뉴욕의 나만 아는 레스토랑 느낌이 났었다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ㅎㅎ

    검색을 해보니 chai thai kitchen 이라고 합니다.

    정말 분위기 좋은 타이레스토랑이라고 하더라구요. 인스타용 사진도 많이 찍을수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분위기 짱 좋은곳이니 꼭 들리시기를 강력추천드려요.

    저 진짜 가볼거에요. ㅋㅋ











    저는 뛰면서 사진을 찍었을까요? 사진이 너무너무 아쉽네요. ㅠㅠ

    영화 인턴 나오기 전이지만 Toby's estate 저기가 인턴에 나온 카페라고 하네요.

    제가 먼저 가볼껄!!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여행의 기록들을 살펴보니 아쉽기도 하고,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 다시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들어요.

    다음에 미국이나 또 다른곳을 간다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호기심 가는대로 꼭 움직여볼 생각입니다.


    여행이라는게 하나의 모험이고 경험인데 너무 인터넷만 따르고, 저의 경우에는 저의 계획에 흐트러짐 없이 가려는 성격이 있어서 그 계획에 없으면 두려워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빨리 깨서 tourist 가 아닌 traveller가 되어보고 싶네요.

    갑자기 일기아닌 일기가 되어버렸지만, 분명 저 같은 타입의 여행자 분들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남은 미국여행지, 음식점, 명소, 가보았던곳이 정말 많이 남아있어요.

    추천할곳, 비추천하는곳 저 나름대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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