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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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여행을 함께하는것. Travel with someoneDaily life 👑 2020. 1. 6. 17:27
그 누군가는 가족, 친구, 모두 포함하여 '여행'이라는 걸 함께 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직 친구와 여행을 함께 가본 적은 없다. (입국과 출국을 함께 하는것) 그만큼 찐 우정의 친구가 없기 때문인 듯하다. (허허) 여태 매번 함께 같던 사람은 가족이었다. 여자 가족들..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오는 과정에서 마찰이 없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계획을 세우고 예약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정하는 모든 게 50대 50으로 마음이 맞는 경우 말이다. 나는 여행을 준비할 때 정말 꼼꼼히 알아보고 계획하고 예약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패키지를 선호하지 않는다. 뭐든 내 손으로 해야 좀 뭔가 풀리는 스타일? 2019년 12월에만 여행을 연속으로 2번 다녀왔는데 일본에 갔다가 일주일 한국에서 쉬고 그다음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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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을 신청하다Daily life 👑 2020. 1. 6. 17:13
난 계획대로 차근차근 살고 싶은데 인생이라는 게 계획대로 가는 게 아니더라, 무언가 포인트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나면 좋겠는데 인생이 드라마도 아니고... 직접 개척해야 하니 참 힘든 것 같다. 캐나다에 있는 이종사촌과 며칠 전에 영상통화를 했는데 캐나다가 참 좋다네... 영주권이 있는 너야 다른 사람보다 한걸음 쉽게 가겠지만 한국 국적인 나는 허허.. 캐나다 워홀 신청해서 캐나다에서 룸 셰어 하자고 하길래 (... 말이 쉽지 ㅎ) 뭣도 모르고 워홀은 신청했다. 워홀 신청 되게 어렵네... ㅋㅋ 인생에 이런 거 처음 신청하는 거라 영어도 눈에 안 들어오고 일단 블로그 보면서 부랴부랴 신청은 해놓았다. 안 뽑힐 수도 있다는 게 최대 단점이지만 ㅋㅋ 20대 초반에 영국 여행을 갔을 때 난 꼭 영국 워홀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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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 DAY 30] 그 속에서 깨달은 것Daily life 👑 2019. 9. 2. 01:25
회사를 다니며 꽤 많은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첫째, 시간을 허투루 쓸수 없다는것. 졸업을 하고 난 뒤 잠시 난 꽤 늦은 시간에 아침에 일어나곤 했다. 대학을 좀 오래다닌지라 항상 새벽에 일어나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며 등교하곤 했었다. 보상심리라고나 할까.. 졸업하고 3달쯤 지나니 일상이 굉장히 무료해지고,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 자신을 보며 이 귀한 시간에 난 왜 이러고 있을까 하며 꽤 우울한 시간을 보냈었다. 낮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할것이 없고 갈곳이 없으면 사람이 우울해진다는것을 느꼈다. 시간을 따져보면 생각보다 내가 쉬고 있는 이 시간들이 얼마되지 않았다는것을 깨닫곤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그냥 내 본 자기소개서, 면접에 합격하며 사실 생각지도 못한 잠시의 시간이지만 직장생활을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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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 DAY23 코피가 난다..Daily life 👑 2019. 8. 21. 17:36
아침부터 코피가 주르륵 흘렀다. 내가 피곤을 느끼고 있는걸 몸이 반응을 한다. 정말 창고일 한다는게 쉽지가 않다. 가는것 만으로도 스트레스와 많은 피곤이 느껴진다. 오늘은 어떤일을 또 하게될지.. ————————————— [오후일기] 1000개 되는 판넬을 정리하고 엑셀까지 만들어 놨다. 사수는 웬일로 출장이 있어 나가고 나는 잠시 사무실에 들어왔다. 팀장, 포함 팀원 3명이 없는 조용한 사무실이었는데 업드렸다고 내 옆 직원이 피곤하면 다른데 가서 쉬어란다.. 그래 ㅋㅋ 아픈몸 이끌고 창고 정리까지 하고 말이 회사지 막노동이었다. 마스크까지 끼고 했으니, 본인은 본인자리에서 메신저나 하면서 춤추고 있는게 옆에있는 인턴이 못마땅해서 훈계하고 싶어 안달난거 보니 하고싶음 해야지 어쩌겠어?ㅋㅋ 웬수는 직장에서..